경북 영양군체육회는 16일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을 찾아 지역 내 '저소득장애인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영양군체육회가 지난 9~12일 열린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에서 방문객 대상 '퍼팅의 달인' 이벤트 부스 체험료로 모은 210만원 가량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 퍼팅의 달인 프로그램은 체험료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는 선한 영향력이 홍보된 덕분에 2년 연속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양군체육회는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나 기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재서 영양군체육회장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양군민의 건강한 체력·마음·생활을 도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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