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가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생명존중 기반의 반려동물 인식 개선 프로젝트인 '미앤펫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5만여 명이 참석한 법요식에서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은 "대한민국 국민이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길은 인간과 타 개체 식물까지도 생명을 가진 모든 개체에 소중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우학스님은 법요식 이후 개 식용 반대 서명에도 참여했다.
또 펫샴푸 전문 기업 보노몽은 반려동물의 유기, 학대, 식용을 반대하고 동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펫 샴푸 500개를 지원해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관계자는 "불교는 사람만의 종교가 아닌 모든 생명과 하나 되는, 함께하는 종교라는 사실을 깨닫고 늘 생명 존중을 실천해야 한다.""며 "생명존중은 인간과 자연의 건강한 공존과 함께하는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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