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춘 영진전문대학교 교수가 지난 16일 고향인 영양군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영양군 청기면이 고향인 오 교수는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스마트기계건설과 교수로 재직하며 미래 융합 핵심 전문 기술 인력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오 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양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상당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모은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과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 발전에 사용한다.
댓글 많은 뉴스
경북대 '반한집회'에 뒷문 진입한 한동훈…"정치 참 어렵다"
한동훈, 조기대선 실시되면 "차기 대선은 보수가 가장 이기기 쉬운 선거될 것"
유승민 "박근혜와 오해 풀고싶어…'배신자 프레임' 동의 안 해"
'전한길뉴스' 출범하자마자 홈페이지 마비…보수층 대안 언론 기대
"尹 만세"…유인물 뿌리고 분신한 尹 대통령 지지자,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