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문화관광공사, 31일 경주서 ‘청년 인턴 지원 잡페어’ 연다

경북지역 관광기업-구직자 간 채용의 장 마련

경북 청년 인턴 지원 잡페어 포스터. 경북문화광광공사 제공
경북 청년 인턴 지원 잡페어 포스터. 경북문화광광공사 제공

경북도내 관광 분야 기업과 구직 청년 연결을 위한 '경북 청년 인턴 지원 잡페어'가 오는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의 '경북 청년 산·학 연계 인턴 지원사업' 일환이다. 기업엔 유능한 지역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겐 현장 면접과 일자리 상담 등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관광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경북 소재 대학(원)생이나 경북에 사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겐 호텔 힐튼경주, 주식회사 사이시옷 등 관광숙박업체부터 여행사, 관광편의시설 업체에 이르기까지 30여 관광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대 1 현장 면접 기회를 준다.

그밖에도 구직 청년을 위한 ▷재직자 토크콘서트 ▷퍼스널 메이크업 부스 운영 ▷이력서 사진 촬영 ▷일자리 상담소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공사는 잡페어 현장 면접을 통해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 인턴 2명까지 1인 월 최대 150만원을 2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gb.tourbiz.or.kr)를 참고하거나 행사 운영사무국(054-858-2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겐 취업으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되고, 관광 기업에겐 우수인재를 발굴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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