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패션디자인과는 내달 10일부터 다문화 특화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청년(결혼이민자, 국내출생자녀, 중도입국자)과 북한이탈주민, 외국국적동포(F-4 비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패션디자인·마케팅 과정을 교육한다.
패션 기초에서 소자본 창업까지 수행할 수 있는 실습위주 전문교육과정으로 패션스타일링, 패션소품 및 창작리폼, 소자본 패션창업 등을 배운다.
교육 과정에는 한국어, 한국문화체험, 취업컨설팅 등 실질적으로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수업재료, 교제 등이 지급되며 희망자에게 기숙사 지원도 해준다.
대학 측은 "다문화청년 특화교육은 국내 다문화청년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패션 직업교육과 함께 취업·창업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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