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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쌀쌀한 출근길…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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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낮 최고기온 24~30도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겉옷을 입은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겉옷을 입은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대구경북은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고 일교차가 매우 크다고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9~16도, 최고 22~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5~30도로 오른다고 예보됐다. 일교차는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오전 9시 30분 기준 기온은 대구 19.6도, 상주 17.9도, 봉화 16.6도, 안동 16.9도, 구미 19.3도, 영천 18.1도, 포항 19.7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30도,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북동해안은 다음날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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