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27일 대구경찰청 정보화장비기획계와 협업해 강창교 일대 자살기도자 조기발견 및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드론순찰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드론 관련법 개정으로 기존 수색 위주로 활용되던 드론을 범죄예방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성서경찰서는 대구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범죄예방 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대구경찰청 드론팀과 성서경찰서 관계자 등 8명은 강창교 둘레길에서 약 1시간동안 범죄예방 순찰을 실시했다.
이재욱 성서경찰서장은 "드론은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장소에 수색 및 접근이 용이해 범죄예방 활용도가 높다"며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이를 치안 사각지대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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