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김천공장(공장장 이정훈)은 지난 29일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써 달라며 김천시에 후원금 1천9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을 모으는 '상상펀드'로 마련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한다.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한다.
김천시는 상상펀드 후원금을 김천시노인복지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사)김천시지체장애인협회김천시지회 등 모두 4곳의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해 농촌 소방사각지대 화재경보기 지원,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노인 학대 예방 교육 및 상담, 여성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훈 KT&G 김천공장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이 모여 조성된 이번 후원금이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KT&G 김천공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와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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