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울진군 마을순찰대'를 발족시켰다고 2일 밝혔다.
마을순찰대는 예측 불가능한 극한 호우 및 취약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형과 수리에 밝은 이장,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으로 편성·구성했다.
울진군 마을순찰대는 앞으로 마을 내 재난상황 예찰·초동보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위험요인 및 징후 발견 시 읍면장과 협의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보고체계를 통해 상부기관에 보고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보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마을순찰대를 통해 재난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고 더 안전하고 풍요로운 울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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