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KTX역, 명륜고등학교 주변 구도심 중심(구 교동터미널부지)에 40평 이상 고급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시행사 측은 기존 소형 평수 위주의 오피스텔 건축계획을 고급 주거인 대형평수 주상복합으로 변경해 건축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KTX역인 강릉역 도보 5분 거리에 총 302세대 주상복합아파트 사업이 강릉시 심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성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총 302세대로, ▷128타입(49평) 126세대 ▷142타입(55평) 21세대 ▷149타입(57평) 128세대 ▷156타입(60평) 21세대 ▷223타입(펜트하우스 87평) 6세대로 구성된다. 모두 대형 평수라는 점에서 지역의 고급 아파트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강릉시의 새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라며 "KTX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것은 물론이며, 교통을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가 확보돼 있다. 또 명륜고를 비롯한 다양한 학군이 조성돼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상복합 사업은 침체돼 있던 지역 부동산 업계에 새로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발전 등 업계에서도 기대하는 바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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