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심기봉·36회)가 주최한 '2024년 포항고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달 29일 경주신라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18회 졸업생부터 51회 졸업생까지 총 168명이 참가해 초여름 날씨가 무색할 만큼 동문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우승은 70.00타를 기록한 39회 이준식 동문이, 준우승은 70.06타를 기록한 37회 윤국득 동문, 최저타수상은 70타를 기록한 39회 이치광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심기봉 포항고 총동창회장은 "처음 골프를 접했을 때의 열정과 애정으로 모교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자"며 "경북 최고의 명문고등학교인 우리 포항고가 본 대회를 통해 학교의 위상을 가일층 더 높임은 물론, 여기에 계신 모든 동문들이 다시 힘을 얻고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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