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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근로자들, 포스코의 푸른 근무복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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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3일 몽골서 구형 근무복 기부

포스코 노사 관계자들이 3일 몽골 자르갈란트 지역 목축농가 주민들에게 포스코 구형 근무복을 전달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노사 관계자들이 3일 몽골 자르갈란트 지역 목축농가 주민들에게 포스코 구형 근무복을 전달했다. 포스코 제공

"몽골에 포스코 근무복이?"

포스코 노사가 지난 30년간 함께 한 푸른색의 구형 근무복을 의미있게 활용하기 위해 몽골 지역 기부를 결정했다.

4일 포스코에 따르면 노사는 3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자르갈란트 지역개발교육센터에서 몽골의 저소득 목축농가에 구형 근무복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포스코 노사가 몽골에서 저소득 목축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구촌나눔운동(NGO)과 협업해 진행했다.

포스코가 기부한 구형 근무복 중 1만벌은 몽골 저소득 목축농가에서 작업복으로 활용하기로 했고, 2만벌은 마다가스카르 직업훈련 봉제센터에서 쓰기로 했다.

또 6만벌은 저소득 여성들의 자립을 돕는 필리핀, 네팔, 에티오피아의 일자리 창출형 봉제센터에 보내 재가공과 상품화 작업을 거치게 될 예정이다.

포스코노경협의회 이본석 전사 근로자위원 대표는 "포스코의 근무복을 해외에 기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월 안전 기능을 강화한 오렌지 계열 색상의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했으며, 기존 푸른색의 근무복은 해외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등 새로운 활용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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