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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 희망퇴직 실시…인력도 재배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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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에 이어 다시 희망퇴직 실시 예정

구미국가산단 내 LG디스플레이 공장이 가동이 중단된 채 문이 닫혀 있다. 매일신문DB
구미국가산단 내 LG디스플레이 공장이 가동이 중단된 채 문이 닫혀 있다. 매일신문DB

LG디스플레이가 8월 말까지 구미 M3(모듈) 생산라인을 클로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구미 근로자 700여 명이 파주사업장 등으로 재배치될 예정이며, 동시에 희망퇴직도 접수 받을 계획이다.

4일 구미 경제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8월 말 구미 M3 생산라인을 클로징한다. M3에선 노트북 LCD용 모듈을 생산하며, 7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노조와 협의해 만 30세 이상, 근속연수 5년 이상의 기능직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도 실시할 예정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45개월치 고정급여와 자녀 학자금이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퇴직의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인력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제한된 수준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LG디스플레이의 희망퇴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구미의 소형 사이즈 6세대 LCD 생산라인을 클로징, 만 40세 이상 고연차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 인력 축소로 구미시는 인구 감소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직원 700여 명과 가족을 포함해 1천여 명이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구미 경제계 관계자는 "회사의 체질 개선을 위한 선택이지만 구미 경제계 입장에서 아쉬울 수 밖에 없다"며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시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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