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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건보공단 '담배소송 응원 챌린지' 참여

담배소송 응원 챌린지에 참여한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대구시의사회 제공.
담배소송 응원 챌린지에 참여한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대구시의사회 제공.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이 '담배소송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 대구시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4일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은 김기형 건보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의 지명을 받아 '담배소송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건보가 진행하고 있는 '담배소송 응원 챌린지'는 2014년 건보가 3개 담배회사(KT&G, 한국필립모리스, 브리티시아메리칸타바코 코리아)에 제기한 53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담배의 중독성과 유해성에 대해 알리고 담배소송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된 이 챌린지는 다른 사람의 지명을 받지 않더라도 국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응원문구, 인증사진 등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동참 할 수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은 "담배는 유해성과 중독성을 가지고 있고,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건 이미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면서 "담배소송으로 담배규제 정책 강화 및 금연문화 확산으로 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의사회에서도 담배소송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다음 주자로 강윤구 대구지방변호사회장, 이상호 대구시의사회 수석부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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