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오후 3시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DGFEZ 2030 비전선포 및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대경경자청이 새로운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함에 따라 새로운 비전과 발전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경경자청은 새 비전으로 '2030 신공항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을 제시한다.
대경경자청 관계자는 "새 비전은 세가지 키워드(대구경북신공항, 비즈니스, 글로벌 거점형)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의 전기가 될 대구경북신공항시대를 준비하고, 대경경자청이 지역 거점형에서 글로벌 거점형으로의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 비전 설정에 따라 대경경자청은 ▷지속가능한 공간 혁신 ▷혁신생태계 활성화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를 중장기 3대 추진전략으로 정했다. 이에 따른 총 18개의 핵심과제들을 이날 발표할 예정이다.
비전선포와 함께 대경경자청은 핵심전략산업인 미래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세미나를 연다.
김병삼 청장은 "출범 16주년을 맞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이번에 수립한 '2030 중장기발전계획'을 토대로 미래발전의 원동력이 될 신공항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대경경자구역이 지역의 경제중심지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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