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서장 이호)는 지난 5일 남지고등학교에서 실시한 나라사랑 국토사랑 호국 순례 행사를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나라사랑 국토사랑 호국 순례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열렸다.
남지고등학교 학생들 중 자전거 참가자 56명은 남지고등학교를 출발해 낙동강 자전거 국토 종주길을 통해, 도보 참가자 166명은 버스를 타고 박진전쟁기념관까지 이동했다.
이어 박진전쟁기념관 모인 이들이 다 함께 박진전적비로 이동한 다음 추념식을 진행하고, 추념식이 끝난 후 다시 자전거와 버스를 타고 남지고등학교까지 돌아갔다.
창녕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을 비롯한 교통관리계는 자전거로 이동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도왔다.
선구에서 순찰차 한 대가 이끌고, 후구 순찰차 한 대는 뒤따라 오는 차량을 통제했다. 또 자전거 종주길에서 일반 도로로 진입하는 구간을 교통통제하는 등 관리를 해 학생들 모두 사고 없이 남지고등학교로 복귀하며 행사를 무사히 끝마쳤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