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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캠프 꾸렸다'…당대표 뽑는 전당대회 출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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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원내·원외 인사와 1대1 만남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후보 등록일이 이달 25일로 거론되는 가운데,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출마를 전제로 캠프를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 참패 이후 책임을 지고 사퇴한 한 전 위원장은 최근 원내·외 인사들과 회동하며 세력을 확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이 당권 도전 의사를 굳히고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 측 관계자는 "전당대회를 준비할 캠프를 꾸리고 있다"고 매체에 전했다. 여의도 국회와 가까운 곳에 캠프 사무실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위원장이 꾸리는 캠프에 어떤 인물이 합류할지도 관심사다. 최근 한 전 위원장은 초선 김상욱(울산 남갑), 정성국(부산 부산진갑) 의원 등 원내·원외 인사와 1대1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한 전 위원장은 장동혁·김형동·박정하·김예지·한지아 의원 등 비대위에서 호흡을 맞춘 인사들과 소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당 안팎에선 한 전 위원장의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로 어떤 인물이 나서는지 주시하고 있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하면 '비상체제'로 전환되는데, 과거 '이준석 사태'를 피하기 위해 한 전 위원장의 측근들이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한편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다른 중진 의원들은 아직 출마 여부를 공식화하지 않고 있다. 다만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등록일이 오는 25일쯤으로 알려진 만큼 이르면 다음 주부터 출마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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