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전문대학교, 2024년도 철도종사자 자격시험(제2종철도차량운전면허) 최종 합격률 93.75%

응시자 16명 중 1명 제외한 전원 합격

경북전문대 공학 1관 전경.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 공학 1관 전경.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철도전기관사과는 지난달 2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시행한 2024년 철도종사자 자격시험(제2종 철도차량 운전면허 3차 기능시험) 응시자 16명 중 15명이 합격(93.75%)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북전문대 현암철도아카데미는 2021년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전문대학 유일의 제2종 철도차량 운전교육 훈련기관이어서 이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철도전기기관사과 학생들은 국토교통부 지정 제2종 철도차량 운전교육 훈련기관인 교내 현암철도아카데미 정규과정에서 체계적인 면허 교육을 통해 매년 높은 면허 취득률을 자랑하고 있다.

철도기관사가 되려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전문 교육훈련기관에서 680시간(이론 270시간, 기능 410시간)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일반인이 이 같은 교육을 받으려면 약 4개월의 시간과 약 500여 만원의 교육비가 든다.

경북전문대학교 철도전기기관사과는 별도 비용 없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이를 수료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매 학기 맞춤형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학년 2학기 조기 취업도 노리고 있다.

문동섭 철도전기기관사과 교수는 "재학생들의 노력과 교수들의 열정적인 지도가 일궈낸 성과"라며 "우수한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명문 철도 학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 현암철도아카데미는 2021년 제2종 철도차량 운전교육 훈련기관으로 지정 받은 후 제2종 전기차량면허 취득에서 최고의 기능시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2023년 기능시험 100% 합격, 2024년 기능시험 93.7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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