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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왕' 션, '218억 규모' 한국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곧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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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완공 예정인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션 인스타그램
12월 완공 예정인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션 인스타그램

기부와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가수 션이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완공 소식을 알렸다.

션은 지난 20일 SNS를 통해 "꿈은 포기하지 않으면 이루어진다"라며 "218억원 규모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이 이렇게 지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12월 완공 예정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라며 "14년 전 승일이와 만나 꿈을 꿨고, 14년간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라고 했다.

이어 "수많은 분이 마음을 함께 해주셨고 많은 동료 연예인과 시민분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해 주며 응원해줬다"라며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분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션이 공동대표직을 맡고 있는 승일희망재단은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용인시에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떴다. 루게릭요양병원은 연면적 4천995㎡, 지하 2층, 지상 4층에 병상 76개, 재활치료 시설, 강당 등을 갖추게 된다.

승일희망재단은 2002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박승일 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코치와 션이 공동 대표를 맡은 비영리재단이다.

션은 병원 건립을 위해 각종 마라톤 대회와 철인 3종 경기 등에 참여해 5억 여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2014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2018년 국내로 도입해 즐거움이 결합한 '놀이형 기부'(Fun Donation) 문화를 전파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주도하고 있다.

루게릭병은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희귀 질환으로 대뇌 및 척수의 운동신경이 일부 파괴돼 생긴다. 근력 약화, 근육 위축으로 언어장애, 체중감소, 사지무력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결국 호흡 기능 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꿈을 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루는 멋진 분" "참 아름다운 사람" "나라가 해야할 일을 하셨네"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등 격려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션은 다양한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으며, 그가 기부한 금액만 57억여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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