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이 전국 정당으로 나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각 지역을 책임질 조직위원장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개혁신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4일 80여개 지역구 90여명의 조직위원장 후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역 의원인 천하람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이준석 의원 및 허은아 당대표, 양향자 전 대표 등도 면접을 치렀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조강특위 면접 후 기자들과 만나 "개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당의 자원이 그렇게 풍족하지 않고 어떤 의미에서는 당의 자원을 경기 남부나 수도권 같은 지역에 좀 몰아줘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들도 계셨다"고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그러나 순천을 포함한 호남이 정치 세대 교체를 이끌어가려고 하는 저희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며 "그래서 순천이 국민의힘에 있어서 험지일지 모르겠지만 개혁신당에 있어서는 기회의 땅이다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말씀을 드렸다"고 언급했다.
이준석 의원은 "당이 앞으로 지방선거까지 과정에서 어떻게 도약해야 할까, 그리고 제가 그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우리가 동탄에서의 경험이라고 하는 것을 어떻게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 의원은 "개혁신당의 사활은 어쨌든 다가오는 보궐선거와 지방선거에 달려 있다는 입장을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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