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5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12월까지 2024년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해 어르신들에게 고른 영양을 공급해 결식예방 및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경로당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각 경로당별로 이용자 수에 따라 월 2회 10~20인분씩 반찬을 지원하며, 12월까지 12회 지원하게 된다.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동원디어푸드가 반찬을 조리해 공급한다.
반찬 원재료 일부는 울진에서 생산하는 표고버섯, 멸치, 감자, 양파 등을 사용해 농어민의 농산수산물 판로에도 도움을 줘 농가소득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에서 한끼 식사를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 농어민들에게는 작게나마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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