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훈풍 부는 '동성로 르네상스'…침체기 벗어나 옛 명성 회복 기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첫 관광특구 지정, 신라호텔 프리미엄 호텔 건립…대구경북 첫 라이콘타운 유치까지

'젊음의 거리' 동성로가 대구 지역 첫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최초로 동성로와 약령시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 및 고시돼 국비 지원 사업과 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동성로 일대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침체기를 겪고 있는 대구 동성로 상권이 회복의 기회를 맞이했다. 대구 지역 첫 관광특구 지정에 이어 삼성그룹의 '신라호텔'이 들어서는 등 각종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대구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하나둘 진행되면서 동성로가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대구시가 동성로 부흥을 위해 도심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문화관광·상권·교통·도심공간 등 4개 분야에서 추진 하고 있는 사업이다.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22일 동성로가 대구에서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고시되면서 첫 단추가 꿰어졌다. 중구 동성로 및 약령시 주변 1.16㎢ 지역이 이번 특구 지정으로 관광진흥개발기금 우대금리 융자지원, 관광특구 활성화 국비지원사업 추진, 옥외광고물 허가기준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어 23일 대구시는 케이케이㈜, ㈜호텔신라와 '프리미엄급 호텔건립 투자·협력협약(MOU)'을 체결하며 부족한 프리미엄 호텔을 유치해냈다. 호텔은 현재 케이케이 본사가 위치한 중구 공평네거리에 건립될 예정이다. 총 1천800억원 규모가 투입되는 신라호텔 은 2029년 5성급 호텔로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라이콘타운 신규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대구경북 권역 최초 라이콘타운은 동성로 인근 북성로 옛 경북문인협회 B동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동성로 관광특구 지역 내에 자리한 라이콘타운은 창업 준비를 마친 소상공인들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국비를 포함해 총 14억원을 투입해 '라이콘타운 대구'를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본격 추진한 대구시의 '동성로 상권활성화사업'도 르네상스 프로젝트 성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총 60억원을 들여 동성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권활성화사업을 진행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프리미엄 호텔 건립이 동성로 부활의 신호탄이 돼 대구시의 역점사업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동성로 관광특구의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동성로를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연계된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항공기로 추정되는 비행체의 움직임이 감지되어 어선과 레저보트 79척이 긴급 피항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5개 자회사를 고객 서비스, 유통·물류, 유지관리 분야의 3개 회사로 통합하며 다양한 국민체감 서비스 개선책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추정 항공기가 출현하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선 70여 척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피항 조치를 취했으며, 항공...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일본 수도권을 강타하여 22일 기준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가운데, 정전 피해를 입은 가구는 약 4만908..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