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청은 지난 19일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주변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환경문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개발제한구역의 자연친화적 특성을 살린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사업엔 북구 동호동 129번지 일원 750m 구간에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입구조형물과 경관조형물 설치, 디자인 펜스·산책로 도막 포장, 데크 계단과 쉼터 설치, 사면 정비 및 초화류·수목 식재 등 서리골천 옆 산책로를 정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은 북구의 대표적인 도심 친수공간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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