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동차기업 혼다의 창업자 혼다 소이치로가 8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28세에 피스톤제조회사를 설립하고 48년에 오토바이를, 63년엔 승용차를 생산해 각각 세계 최고의 제품으로 올려놓은 그는 일본에서 기술개발을 통한 입지형 기업인의 대표적 인물로 손꼽힌다. 초등학교 졸업 후 도쿄의 자동차정비공장에서 일하다가 독립해 경영자가 되고서도 2~3일 동안 밤을 새며 기술개발에 몰두하기 다반사였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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