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영남대 전자공학과)·강민재(영남대 산업디자인학과)·이희상(Arizona State University)·석상우(University Of Michigan) 등 대학생 모형 수집가 4명은 12일까지 나흘간 대구 달서구 대구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에서 대구 다이캐스트 모형자동차 전시회를 열었다.

'Detail: 모형으로 만나는 자동차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이들이 지난 10여년간 수집한 모형자동차 100여 대를 다양한 테마로 구성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자동차 디자인의 역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 기간 동안 관람객 1천300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를 기획한 권도형 씨는 "전시 대상인 모형 자동차는 실제 자동차를 1/18 비율로 축소한 것으로 실제 차량과 같이 도어, 트렁크 등이 열림은 물론 실제 차량의 디자인과 세부 디테일을 차량 도면을 스캔해서 제작된 것으로 차량의 디자인 언어를 잘 나타낸 정밀 모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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