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회는 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사망자가 늘면서 야외·현장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에 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노동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정책토론회가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양은숙 군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권익 증진을 위한 조례를 입안하는 등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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