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보궐선거와 관련해 부산을 찾은 가운데 한 60대 남성이 조 대표의 길을 가로막는 등 난동을 부리는 일이 발생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오후 2시쯤 류제성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선대위 출범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후 부산대 인근 상가를 방문해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당 관계자들과 함께 이동하고 있었다.
그러다 60대 남성으로 보이는 남성이 개소식 직후 건물 엘리베이터 문 앞에 서서 조 대표의 길을 막고 "조 대표는 엄청난 사기꾼"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조 대표는 당 관계자들의 보호로 인근 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두실역으로 이동했다. 이 남성은 이후에도 조 대표를 따라오며 "내가 조국을 살렸다. 내가 조국의 죄를 덮어썼다"며 욕설과 함께 말했다.
이 남성은 조 대표와 함께 지하철을 타지 못하게 막은 경호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당 관계자들을 비롯해 일대에 사람들이 몰려 소란이 일었다.
조 대표는 남성에게 "네, 나중에 알아보겠다"고 말하며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남성은 조 대표가 떠난 지 20여분 뒤에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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