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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재학생 대상 취업한마당 '2024 YU Job Week' 개최

동문 80여명 방문, 후배와 교류…'취업선배 암묵지'호평

취업한마당에 참석한 영남대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영남대 제공
취업한마당에 참석한 영남대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는 2024학년도 2학기 개강과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취업한마당 '2024 YU Job Week'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과 그랜드홀 로비에서 열린 이 행사는 교육부, 고용노동부, 한국연구재단,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LINC3.0사업단,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했다.

취업한마당 기간에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도 진행한다. 2015년부터 진행 중인 이 행사는 삼성이나 포스코, 현대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공기업, 외국계기업 등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영남대는 또 동문 취업선배가 취업준비생과 교류를 통해 구직에 도움을 주는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와 더불어 '지역정주 취업선배 멘토링'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기업에 취업한 취업 선배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동시에 취업선배가 근무하고 있는 지역 기업(관)도 알릴 수 있다고 영남대는 밝혔다.

영남대는 이 행사에 대기업·공기업·공공기관 등에 재직하고 있는 동문 선배 80여 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후배들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취업선배 멘토링 프로그램 등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보다 많은 기업 정보를 얻고 희망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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