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 미래모빌리티육성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경북도·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TP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시제품제작 지원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유럽연합(EU) 규제 강화에 따른 국내 완성차 업체의 대응력을 높이고 재활용 소재(폐플라스틱, 폐알루미늄, 폐탄소섬유 등)를 미래차 부품 적용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 사업은 향후 5년간 친환경 경량소재를 적용한 미래차 부품의 시제품제작 지원, 시험인증 및 해외 마케팅 지원, 물성DB 확보 등 자동차 부품기업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친환경 경량소재를 적용하여 국내 미래차 부품을 제조하는 중소·중견기업으로 김천 소재한 기업에 대해 우대(가점)사항이 적용되며,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경북TP에서 시제품 제작비(최대 5천만원)를 지원한다.
또 희망기업에 한해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적용 부품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고등기술연구원은 친환경 알루미늄 소재적용 부품에 대한 성능·신뢰성 확보를 지원하고, 케이모빌리티클러스터협회는 경북·울산 자동차 부품기업 간 광역교류회를 통한 상생 협업 지원과 친환경 경량소재 분야 지식재산권 확보를 돕는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부품 업체의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및 기술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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