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이병규)는 9일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주간(9월 2~14일)을 맞아 '제1회 달서구재가노인돌봄 종사자대회'를 개최했다.
"공감복지시대! 달서형통합돌봄, 우리가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실시한 제1회 달서구재가노인돌봄 종사자대회는 달서구의 노인 인구, 재정부담 능력, 복지의료 인프라 등 지역 여건에 따른 달서구만의 통합돌봄을 구축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었다.
이날 대회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대회 퍼포먼스,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고독사 예방' 특강은 지역 내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재가돌봄종사자들이 함께 고독사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 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병규 회장은 "달서구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돌봄종사자의 역할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달서구재가노인돌봄협회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성서재가노인돌봄센터, 대구YWCA재가노인돌봄센터, 월성재가노인돌봄센터, 굿실버재가노인돌봄센터, 대덕재가노인돌봄센터, 대구재가노인돌봄센터로, 417명의 돌봄종사자들이 6천64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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