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석명절 장 대신 봐드립니다"…달성군 논공읍 13일까지 '풍성한 한가위 장봐드리기' 사업

지역 저소득계층 70가구 대상…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대구 달성군 논공읍은 추석을 맞아 훈훈한 명절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풍성한 한가위 장봐드리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불편 홀몸어르신, 한부모, 조손가정 등 직접 장보기 어려운 저소득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들 가구에 명절 먹거리인 송편, 과일, 전 등의 음식을 대신 구매해 전달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전반적인 생활실태 조사를 위한 안부 묻기도 병행할 계획이다.

협의체 이안아 위원장은 "주변을 살펴보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데, 이번 사업으로 모두가 풍성한 추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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