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노팅엄 포레스트 등 13년간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뛴 후 FC서울로 둥지를 옮긴 제시 린가드(32)가 무면허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탔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린가드는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몬 혐의를 받는다.
린가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사진을 올렸는데 이를 본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다. 해당 사진은 현재 삭제됐다.
경찰은 린가드가 실제 무면허 상태인지와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영국 현지 매체는 지난해 9월 린가드가 영국에서 음주운전과 과속으로 1억원 상당의 벌금과 함께 18개월 면허 정치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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