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6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시 남구 삼산동을 방문해 장생포 일원에서 열리는 울산고래축제장을 둘러보는 등 우호교류 행사를 가졌다.
영천 중앙동과 울산 삼산동은 2019년 4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년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중앙동 및 삼산동 주민자치위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간 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기탁하고 지역 특산물을 전달하는 등 교류의 장을 더욱 넓히고 있다.
이날 행사 역시 삼산동 주민자치위 초청으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 등 20명이 태화강 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등을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기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울산고래축제에 초청해 준 삼산동 주민자치위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징역 2년 구형' 나경원…"헌법질서 백척간두에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