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금호강 하중도에서 '2024대구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파워풀 대구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정원 르네상스'를 주제로 펼쳐진다. 박람회에는 학생 정원 20개소, 시민참여 정원 20개소, 기업협력 정원 12개소, 구·군 테마 정원 7개소, 시민정원사 정원 9개소, 가족 정원 40개소 등 모두 108개의 정원이 전시된다.
이어 40여개 업체에서 희귀식물, 최신 원예품종과 정원 용품을 전시하는 정원산업전도 함께 마련된다.
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마술쇼와 버블쇼를, 일반 관람객이 많은 평일에는 버스킹 밴드 공연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니 토피어리 만들기, 솟대 화분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편백나무 활용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사장 주요 지점마다 포토존도 설치할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박람회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편의, 안전관리 등 철저한 준비로 내실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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