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북안면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80대 여성이 5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된 A씨가 9일 오후 1시38분쯤 북안면 하천변에 숨져 있는 것을 수색중이던 경찰 구조견이 발견했다.
영천시 등 구조당국은 키 155cm, 몸무게 50kg, 분홍색 상의 등 실종 당시 A씨의 차림새를 알리며 112 신고를 당부하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 수색을 이어왔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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