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무료 안검진'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릉군에 따르면 14일 북면 천부1리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된 검진에 지역 어르신 120 여명이 찾아와 검진을 받았다. 군은 검진 후 필요한 주민에게 돋보기 등도 배부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안과 병·의원 접근도가 낮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과의사를 포함한 이동검진팀이 지역을 순회하면서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2022년부터 매년 안검진을 신청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안과 전문의와 진행요원으로 구성된 한국실명예방재단 이동검진팀이 울릉도를 방문해 정밀검사(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현미경검사)와 수술상담 등을 진행했다.
주민 A(68)씨는 "평소 휴대폰을 사용 시에 글자도 깨지고 잘 보기 힘들었는데 검사해준다고 해서 방문했지만 별 기대 안했다. 정밀검사도 받은 후 현재 상태와 평소 궁금한 것을 상세히 설명해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정밀 안검진을 통해 안질환을 조기 발견, 치료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저소득층의 경우 노인개안수술비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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