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복주회복병원과 복주요양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이사장 이윤환)이 지난 17일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안동시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인덕의료재단은 매달 직원들이 급여의 1%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돈으로 감사나눔 펀드를 조성하고 있고, 직원들이 낸 기부금만큼 재단에서 기부금을 출연해 외부 펀드도 조성하고 있다.
이윤환 인덕의료재단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존엄케어를 비롯한 가치경영으로 병원이 성장해 온 것은 모두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며 "이익을 사회로 환원하기 위해 감사 외부 펀드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을 돕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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