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오는 27일 신곡 '산책'을 발표한다.
김동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랜 시간 공들여서 만든 곡이라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은 곡"이라며 "어떤 분들에게 어떻게 닿아서 또 어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지, 설레고 기대가 된다. 계절에 어울리는 곡이니 편하게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22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산책'은 김동률이 지난해 11월 '옛 얘기지만' 이후 약 11개월 만에 내는 신곡으로, 올 어쿠스틱 연주로 녹음된 레트로 팝스타일의 발라드 트랙이다. '답장' 이후 오랜만에 나오는 김동률 특유의 전통 발라드곡이다.
김동률은 5분여의 긴 길이가 돋보이는 '산책'을 통해 한 편의 이야기와도 같은 멜로디와 가사를 담아냈다.
뮤직팜은 "오롯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마음 깊이 스며드는 김동률표 발라드"라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