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ISSM 2024) 학술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모두 7개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국제과학관심포지엄은 전세계 과학관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모여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최신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립대구과학관 직원들은 연구, 전시, 교육,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과기정통부장관상(최우수상)은 백소연 운영원이 발표한 '과학관 연계를 통한 초등학교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AI 인식, 효능감, 윤리인식에 대한 분석' 논문이 수상했다.
이 외에 ▷대구 군위에서 발굴된 백악기 절지동물 생흔화석: 지역 고유 자연유산의 과학관 활용(최병도 선임연구원) ▷천체투영관 활성화를 위한 자체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이우성 선임연구원) ▷국립대구과학관 과학기술문명사관 구축을 위한 스토리텔링 연구(손은혜 연구원) ▷국립대구과학관 1m 망원경을 이용한 시계열 천문학 연구(김준호 연구원)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중 백소연 운영원과 김준호 연구원의 논문은 신인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구한 결과물들이 과학기술의 대중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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