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5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교장·교사를 대상으로 '검사 초청 디지털 성범죄 대응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검찰청·대구경찰청·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24일 수사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핫라인 구축 ▷불법영상물 삭제 및 피해자 지원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교장 및 생활교육담당 교사 등 2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김영신 대구지검 수석검사가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발생 실태 및 예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디지털 성범죄의 의미와 특성 ▷디지털 성범죄 증가 및 문제점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사례 ▷디지털 성범죄 피해 대응 및 예방 등이다.
특강 이후 시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한 생활인성교육 담당 실무진, 연수에 참여한 학교장 등과 디지털 성범죄 전반에 대한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검찰청·교육청 간 지속적 협력 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한 예방·사안처리·회복지원의 3-STEP을 구현해 사이버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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