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내달 1~2일 두류젊코 상권 일대에서 '2024 두류젊코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이틀간 두류젊음의 광장, 두류먹거리타운, 신내당시장 및 상점가, 두류1번가 지하상가 등에서 진행된다.
칵테일 쇼, 마술, LED 포토존, 버스킹,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가수 조정민의 개막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또 코스프레 체험 부스에서 코스프레 의상을 대여할 수 있다. 축제 이튿날에는 코스튬 콘테스트와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대회가 열리는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두류 상권이 젊은 감성의 도시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향후 미디어 랜드마크 조성하는 등 두류 상권이 젊은이로 북적이는 중심 상권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