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 연구자 이인숙에게 듣는 조금은 특별한 북토크'가 오는 16일 오후 2시 물레책방(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492길 15 지하 1층)에서 열린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이인숙 미술사 연구자가 펴낸 '선면화의 세계'에 대한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 5월 출간된 '선면화의 세계'는 부채 그림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이다. 오랜 옛날부터 일상에서 향유해온 미술품이지만 미술사에서는 별도의 장르로서 주목 받지 못한 부채 그림에 대한 얘기를 담았다.
저자는 한국문화사 흐름 속 부채 그림의 기원과 발전상을 소개하고, 특히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우리 부채 그림 명작 80선을 꼽아 그 아름다움을 조명했다.
저자 이인숙은 영남대 회화과와 동대학원 미술사학과 및 한국학과를 졸업했으며 경북대 미술학과 강사다. 매일신문에 미술사 칼럼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을 3년 넘게 연재해오고 있다.
북토크는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입장료는 1만원(커피 제공)이다. 053-75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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