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상의, 근로자들에게 아침밥 3천인분 쏜다

오는 12일 오전 7시 산업역군의 아침밥 행사 열어
샌드위치 세트 3천인분, 출근길 근로자들에게 제공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상공회의소 '산업역군의 아침밥' 행사 포스터. 구미상의 제공

경북 구미상공회의소는 오는 12일 오전 7시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 곳곳에서 '산업역군의 아침밥'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천원의 아침밥'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구미 지역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샌드위치, 음료, 요거트로 구성된 샌드위치 세트를 포장해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출근길 근로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 곳에서 식사를 나눠준다. 순천향병원 맞은편 노상 공영주차장(1공단로 188), 3단지 임수동 기남상사 옆 공터(3공단2로 315), 4단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공터(첨단기업1로 17)에서 식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행사 때 준비한 수량이 빠르게 소진된 점을 고려해 이번에는 직전 행사 수량의 3배인 3천인분의 식사를 준비했다. 도보나 차량으로 방문하면 수량 소진 시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구미의 모든 근로자들에게 매일 아침밥을 제공해도 부족하지만, 하루라도 아침밥 대접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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