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가 의용소방대·119시민안전봉사단과 함께 지난 9일 앞산 고산골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의 날'을 기념해 산불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용소방대원 및 119시민안전봉사단원들은 산불 예방 메시지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등산로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며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이들은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을 교육하기도 했다.
박정원 대구중부소방서장은 "겨울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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