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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축제' 2만명 운집하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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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즐길거리·먹거리로 겨울의 시작 알려
깜짝경매쇼·시민가요제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인기

제25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과메기 판매 거리를 둘러보고 있다. 신동우 기자
제25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과메기 판매 거리를 둘러보고 있다. 신동우 기자

겨울철 포항시 대표 특산물인 구룡포 과메기의 본격적인 출하를 축하하는 '제25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아라광장에서 열렸다.

포항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매일신문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과메기 외에도 동해안 수산물 최대 생산지인 포항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로 가득했다.

첫날인 16일에는 박현빈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을 비롯해 '과메기를 잡아라! 제기차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재미를 더했다.

축제 이튿날에는 '과메기 먹고 힘자랑! 턱걸이 대회'와 과메기 가요제, 과메기 깜짝 경매쇼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졌다.

포항시는 이번 축제에 약 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과메기는 물론 대게와 오징어 등 포항의 다양한 수산특산물을 즐긴 것으로 집계했다.

제25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를 찾은 내빈들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축포 버튼을 누르고 있다. 포항시 제공
제25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를 찾은 내빈들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축포 버튼을 누르고 있다. 포항시 제공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과메기를 넣은 김밥 시식 행사가 처음으로 열리는 등 과메기를 잘 못 먹는 사람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도 소개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 15% 할인 판매 이벤트가 진행된 과메기 판매 거리에서는 과메기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며 겨울철 최고 별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철영 포항시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포항 과메기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 지역 특산품인 과메기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라며, 더욱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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