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10일까지 일정으로 문화도시 여행자센터 칠곡커에서 '칠곡 1주민 1미술 프로젝트'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작업한 유화, 문인화, 조각, 수채화 작품을 선보이며 주민과 지역 예술인 간의 소통과 성장을 목표로 한 협력 활동의 결실이라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칠곡 지역 4명의 예술가가 지도자로 참여했다. 유화 부문 황성규 작가, 문인화 부문 임봉규 작가, 조각 부문 김성수 작가, 수채화 부문 박주현 작가가 각각 다섯 명의 주민 수강생을 지도했다.
수강생들은 3개월 간의 수업 과정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작품을 완성했다.
손영실 칠곡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작품 속에서 예술혼을 불태운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이 성장하고, 주민들과의 소통도 더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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