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구미지부는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진행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80권을 완성해 경북점자도서관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 54명이 주말 동안 가족과 함께 참여한 프로젝트로, 도서는 촉각, 점자, 음성, 큰 글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됐다.
도서는 시각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와 QR코드, 큰 글자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했으며, 실물에 가까운 재료의 질감을 나타내어 손끝으로도 그 내용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영태 지부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U-ESG 발대식 이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과 어르신 대상 건강사진 무료 촬영 등도 진행했으며,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도 실시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
영주역 광장, 납공장 용광로보다 더 뜨거웠다…3차 궐기대회 2천여명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