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올해 하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모범 사회복무요원은 복무기간, 복무분야 등을 고려해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며, 특별휴가 3일을 부여받는다.
특히 이번 수상자 중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무 중인 김모 요원은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에게 적극적인 태도로 민원 안내하고, 한국어가 서툰 중국 이주민 다문화가정에겐 본인의 특기를 살려 중국어로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각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무요원이 무사히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복무에 임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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