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식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비탈길 사람들'이 출간된 가운데 출판기념회가 오는 7일 오후 4시 매일신문사 1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수니킴 등 전국 유명 시낭송가들이 참석해 전 시인의 시를 낭송한다. 권기범 성악가의 공연과 다양한 연주회도 함께 마련된다.
전 시인은 시집에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대변하고 세상을 감성적으로 노래하는 한편 인간과 삶, 안타까운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다. 웃다가 울다가 웃는 나름대로의 삶의 방식으로 그는 한풀이를 하면서 세상살이의 희노애락을 시로 표현했다. 특히 '아버지의 지게'라는 시에서는 가정을 책임지고 어려운 생을 꾸려오신 우리들의 아버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전 시인은 "항상 공감해 주시는 독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독자들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시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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