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 3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북구청은 쌀 가격 안정과 식량 확보를 위해 일품벼와 삼광벼 32.88톤(t)을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했다.
품종 혼입을 방지하고자 공공비축미곡 매입 농가를 대상으로 5% 표본을 선정해 DNA 분석을 통한 품종검정을 진행했으며, 혼입이 확인될 경우 앞으로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할 수 없다.
수매 대금은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1포(40kg)당 4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금액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공비축미곡 수매량을 확보하는 데 노력해 농업인 소득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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